12월 2일 이사를 하고 다음날의 첫아침
일찍 눈이 떠졌는데 누워서 바라보는 창밖의 하늘이
정말로 오묘해서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카메라를 찾았다
전에 살던 아파트는 저층이라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곳은 18층에 앞뒤로 시야가 트여있어 일출이 눈앞에서 벌어진다
그야말로 전에는 경험해 보지못한 장관이라 느껴졌다
아~ 고층은 이런 재미도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