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할모니
옥희의 작은 공간

일상 이야기

뻘 다방

철없는 할모니 2022. 10. 2. 11:40

     요즘 핫하다는 그곳
 선재도의 뻘 다방
   연육교가 놓인후 교통이 편해지니
자동차로 쉽게 갈 수가 있게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는 거다
그래서 딸이 연차를 쓰고 이 엄마를 태우고 고고씽~
 아주 작은 바닷가에 건물의 규모는 상당히 넓었다
그리고 실내나 바닷가 모두 이국적인 동남아풍의
  인테리어로 꾸며놔서 전에 해외여행 갔었던
그 느낌을 떠올리게 해줬다

 그런데 바닷물이 썰물때라 물은 까마득히 보이지 않고
    빈 뻘밭만 펼쳐져 있었는데 물속을 들여다 보니
작은소라, 새끼게, 망둥어새끼, 조개등등
  모두가 아주 바쁘게 움직이는게 미소가 절로 나왔다
 그냥 부담없이 하루 즐겁게 놀고 오기에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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