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년이 된 손녀가 월요일마다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로 제빵실습을 배우고있다
아직 어린애들이라 물론 전문적인건 아니고
선생님이 만들어 오신 베이스에 토핑을 한다든가
반죽을 빚어 쿠키 모양을 내서 굽는다든가
그정도의 왕초보 과정이다
그래도 무척 흥미로워 하며 월요일이면
자기가 만든 작품을 종이상자에 담아 돌아와서
식구들 앞에 보여주며 신이 나서 설명을 한다
우습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아무튼 요즘 손녀가 만들어 오는
맛있는 간식을 시식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
옥희의 작은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