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다같이 롯데월드로 놀러갔다
나는 놀이공원이 피곤해서 그냥 점심만 먹고 먼저 오려고 했는데
오후 퍼레이드를 보고 놀이기구 몇개를 타다보니 시간이 빨리 가버려
의도치않게 밤 종료시간까지 버틸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여름이라 화려한 삼바축제의 퍼레이드가 상당히 볼만은 했다
손녀는 무용수들과 계속 하이파이브를 하는 열정을 보였고
나도 악수를 하며 인증샷을 날리는 기염을 ... ㅎㅎ
아무튼 꽤 즐거운 하루를 보낸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