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별을 보러 가자고 해서 가까운 장흥에 있는 송암 천문대로 정하고
1박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려고 펜션까지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전날 비가 온데 이어 당일(28일) 까지도 비가 오락 가락 하는 바람에
별보기는 그야말로 별나라로 날아가 버려서 그냥 스페이스센터만 둘러보고 내려와
근처의 생태 수목원으로 가서 숲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경내를 돌고
잣나무 열매와 밤을 가득 주워서 펜션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바베큐 타임을 즐긴후 다들 피곤에 못견뎌 일찌감치 쿨~쿨~
오늘 아침 느지막히 아침밥을 먹은후 돌아 오는 길에 파주의 마장 저수지와
벽초지 수목원을 탐방한후 저녁 무렵 집에 도착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아주 알찬 스케줄이라 모두가 만족 또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