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바람의 언덕
철없는 할모니
2017. 5. 8. 20:00
전망대를 내려와 다시 거제로 한시간 반을 달려 바람의 언덕에 도착.
언덕으로 올라 가니 이름 그대로 바람이 미친듯이 불고 있었다
위쪽에 자리잡은 풍차와 아래쪽에 바다를 바라보며 넓게 펼쳐진 들판이
마치 영화의 한장면 스틸컷같은 감동을 준다
"역시 남쪽의 바다는 어딜가나 아름답구나" 또 한번 느꼈다
해안가에서 작업하는 해녀들도 보이고 고깃배도 왔다 갔다 하고...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빠듯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