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0주기
철없는 할모니
2016. 11. 15. 22:00
그동안 여러가지 집안일과 이사준비 등으로 정신이 없어서
오늘이 엄마의 10주기 날이란걸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어제 동생과 영상통화 하면서 듣고서야 알았다
정말로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간다
과연 우리는, 나는, 무엇을 남기려고 오늘을 또 내일을 사는걸까...
나도 이제 머지않아 엄마가 간 그길을 간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살아야 인생을 후회않고 살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