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바베큐
철없는 할모니
2016. 6. 8. 23:00
개인 별장에 도착하니 오후 2시쯤, 가져간 재료들을 다듬고 씻고 썰고하여
바로 굽기에 들어갔다
햇빛은 뜨거워 머리가 벗겨질 정도였지만 그래도 역시 숯불에 구워먹는 음식의 맛이란
그 무엇에도 비교가 안될만큼 꿀맛이었다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어 재미있을때 풀밭에 숨어있던 모기들이 어찌나 달려드는지
감당이 안돼 일단 바베큐는 마무리를 하고 집안으로 철수를 했다
막간을 이용해 바로 인접한 개인 바닷가에서 아이들 처럼 놀고 들어와 다시 2차.
밤늦도록 이야기 꽃을 피우다 아쉽지만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