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에는 경상도쪽 여행을 다녀왔다
집에서 다섯시간을 달려 도착한 대구의 김광석 거리.
바로 수성교옆 큰길 아래의 긴 골목길이었다
주변은 카페와 식당과 간식거리 그리고 잡화가게가
죽 이어져있는 여느 뒷골목의 느낌이었다
평일 세시가 넘은 더운 시간인데도 관광객이 꽤 있었다
나 또한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기에 거기에 그려진 벽화들이
마음에 진하게 와닿았다